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새로운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Multi-Agent System)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프레임워크 '마그네틱-원(Magnetic-One)'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웹과 파일 기반의 복잡한 작업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토젠(Microsoft AutoGen)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마그네틱-원은 오케스트레이터와 네 명의 보조 에이전트로 구성된 구조로, 작업을 조율하고 실행한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 상황을 추적하며, 필요시 새로운 계획을 세워 작업을 완료한다. 다양한 에이전트들은 협력하여 여행 계획, 온라인 쇼핑, 정보 검색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마그네틱-원은 복잡한 다단계 작업을 포함하는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경쟁력 있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더욱 발전하여 인간과 협력하고 더욱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그네틱-원은 깃허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관련 연구 기술보고서와 함께 제공된다.

마그네틱-원은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예시로, 앞으로도 더욱 많은 개발과 응용이 그려져 있다. 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향후 인간과 협력하는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의 역할이 더욱 크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