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는 AI 기반 문서 관리와 외부 협업 플랫폼인 ‘랩소디 에코(Wrapsody eCo)’의 편의성과 보안을 강화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은 문서를 암호화 상태로 공유하면서 구성원별로 세밀한 권한 제어와 회수가 가능해, 안전한 협업을 지원한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통해 문서 열람 시 자동으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되며, 협업 과정의 이력 관리도 워크그룹 중심으로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문서 비교, 요약, 정보 검색, 번역 등을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시켰다.

이번 버전에서는 기밀 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문서의 경우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으며, 수신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문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공유 시 다운로드와 편집 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문서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파수는 사용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강화한 점을 강조하고 있다. 워크그룹 단위로 문서 접근 횟수와 열람 기간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어 협업 환경의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파수의 대표 조규곤은 "외부 협업에서 생산성과 편의성도 중요하지만, 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랩소디 에코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안전한 협업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