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6일 LS ELECTRIC에 대해 현 주가에 호황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LS ELECTRIC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324억 원으로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한 달 증권가의 전망치 960억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핵심 사업인 전력기기 영업이익률은 11.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력기기는 외형이 느는 동시에 수익성도 개선되는 전형적인 호황기 실적을 보인다는 평가다. 이에 LS ELECTRIC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5%, 9.6% 올려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LS ELECTRIC의 실적 개선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개선 속도가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황 사이클 초기에는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중기로 들어서면서 향후 3년은 지난 3년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느려질 것이란 분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과거와 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며 "상향한 전망치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8배, 내년 기준 PER은 19배에 달해 전력기기 과거 3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로 산출한 목표 PER 20.8배를 충족하거나 근접했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6일 LS ELECTRIC에 대해 현 주가에 호황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며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미제시했다.
LS ELECTRIC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9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 1,324억 원으로 5.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한 달 증권가의 전망치 960억원을 상회한 수준이다.
핵심 사업인 전력기기 영업이익률은 11.9%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력기기는 외형이 느는 동시에 수익성도 개선되는 전형적인 호황기 실적을 보인다는 평가다. 이에 LS ELECTRIC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0.5%, 9.6% 올려 잡았다.
한국투자증권은 LS ELECTRIC의 실적 개선이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향후 개선 속도가 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호황 사이클 초기에는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되면서 이익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지만, 중기로 들어서면서 향후 3년은 지난 3년보다 이익 증가 속도가 느려질 것이란 분석이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과거와 같은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며 "상향한 전망치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0.8배, 내년 기준 PER은 19배에 달해 전력기기 과거 3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로 산출한 목표 PER 20.8배를 충족하거나 근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