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어떤 신문인가?

1920년 일제강점기 중 문화 탄압 시기에 언론 탄압이 완화되었을 때 탄생

신문사 가운데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언론매체

인터넷 언론의 힘을 내다보고 상당히 이른 시기에 조선일보 홈페이지를 개설

입력시간 : 2019-11-05 23:20:58 , 최종수정 : 2019-11-05 23:20:58, 남궁문 기자

출처 : 포럼(놀이터) : http://www.porum.kr


조선일보에 대하여

 

조선일보는 대한민국의 조간 일간 신문이다. 1920년 일제강점기 중 문화 탄압 시기에 언론 탄압이 완화되었을 때 탄생했다. 1970년대 말 발행부수 1위를 기록한 이래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발행 부수가 많다. 신문사 가운데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언론매체다. 특히 조선일보의 전성기는 1990년대로 들 수 있다. 19876월 항쟁으로 언론 자유화가 되고 지면 제한이 없어지자 의욕적인 확장에 나서서 발행부수가 200만부를 넘겼고, 광고시장 확대의 수혜를 톡톡히 누렸다.

 

인터넷 언론의 힘을 내다보고 상당히 이른 시기에 조선일보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으며, 한자검정시험들을 후원하고 있고, 전자책 단말기를 만들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지령 30000호를 넘었다.

 

여느 신문들처럼 세로쓰기 체제를 유지하였으나, 1999년부터 가로쓰기로 편집되고 있다. 창간 당시부터 가로쓰기였던 한겨레신문을 제외하면 2000년을 앞두고 거의 모든 신문이 가로쓰기로 전환했다.

 


조선일보는 특히 한자 표기를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금도 표제어와 중요한 단어, 중국이나 일본의 고유명사는 한자로 표기하거나 한자를 병기하고 있다. 다른 신문도 표제어는 이렇게 처리하는 걸 왕왕 볼 수 있지만, 다른 신문에 비해 조선일보가 유난히 많은 편이다. 連敗/連霸처럼 동음이의 중에서도 뜻이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단어는 반드시 한자를 같이 쓴다. 마치 한겨레가 알파벳마저 가독성을 해칠 정도로 한글표기를 고집하는 것과 대척점에 있는 내용이다. 그런데 사실 그나마 신문은 한자 표기가 적은 편이다. 월간조선 등 조선일보에서 발행하는 상당수의 잡지들은 신문보다 독자층이 더욱 한정되어 있어서 그런지 어지간한 사람들의 인명부터 기사 제목까지 전부 한자로 쓰여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또한 바둑 관련 보도에서는 프로의 단수를 한자로 철두철미하게 표기(: 조훈현 )하는데 조선일보가 바둑대회도 주관하는 신문사다 보니 가능한 이야기다. 오히려 이것이 한국기원이 제시하는 표준 표기법이다.

 

서울대학교와 연합하여 TEPS, 한국어문회를 후원하여 한자검정시험을 주관하고 있고 매년 춘천 마라톤을 개최하고 있다. 10월 대회 시즌이 오면 아예 마라톤 대회 전용으로 신문 섹션이 하나 늘어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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