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자 30만 명 시대, 스펙보다 스토리를 중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상,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길러낼 수 있어

 금오공대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한 교육부터 320여 명의 수강생 양성

 일공사 (일상이 공모전인 사람들) 네트워크 수상율 64% 넘어

입력시간 : 2020-01-07 17:28:12 , 최종수정 : 2020-01-08 14:18:26, 김제철 기자

한국경제원에 의하면 우리나라 청년 실업자 수는 2008년 31만 8천 명에서 2019년 40만 8천 명으로 28.3%로 늘었다. 최근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상은 직업 환경에서 종합적인 교양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요구하고 있다. 직업적인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판단력과 스스로 과제를 탐구하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요하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어떤 업무를 줘도 주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격, 이는 곧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바라는 인재상이다.



△출처: 한국경제연구원, 단위: 명


그렇다면 이러한 역량을 기를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2016년도 대학 시절부터 "104번"의 공모전 수상경력을 쌓아온 현 (주)이노빙 대표 조규민(이하 조 대표)은 2017년도 대기업의 스카웃 제의가 여러 번 오기도 했었다. 당시 금오공과대학 3학년인 조규민 군은 2016년도 11월 17~20일 4일간 중국 쿤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중국국제발명전시회에서 △사용자의 휴대 편의성을 증대한 렌즈 케이스 △머리 눌림 방지 배게 △열기 쉬운 잼 뚜껑 3개의 발명품으로 은상 3개를 수상한 후 몇 달 뒤 제조업 분야 유명 대기업 S 사에서 신제품 기획 스카웃 제의를 받기도 했고 화장품 제조사에게 본인의 특허기술 이전을 하기도 했다.


이렇듯 팀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현대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개발, 해당 문제를 탐구하고 해결 할 수 있는 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장인 공모전은 4차 산업 시대가 원하는 인재상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조 대표는 입증한 것이다.


하지만 조 대표는 이런 대기업들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고 창업에 뛰어들었다.


"제가 생각한 아이템들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어요, 이 아이템들이 세상에 나가 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조 대표는 그렇게 2018년 11월 01일 리빙제품을 혁신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주식회사 이노빙(공동대표 최지웅)을 설립했다.



△조규민 대표와 최지웅 공동대표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4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노빙은 공모전에 그치지 않고 제품 출시에 불을 붙이고 있으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7개의 협력업체가 있다. 제품으로는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하여 담을 수 있는 국자 △IOT 기반 층간소음 예방 모니터링 시스템, △차량 내부온도 조절 장치 등 20여 개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마친 상태이다. 그중 국물과 건더기를 분리하여 담을 수 있는 "두베국자"는 2018년 세계발명혁신 대전 금상, 대한민국 창의 대전 금상, K6U-Belt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등 14개의 각종 공모전 및 경진대회 수상과 JTBC 스타트업 빅뱅, 현대HCN '꿈을 향해 쏘다' 등 방송 출연을 했으며 2019년 08월 30일에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599%로 5,993,700원에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치기도 했다.


조 대표는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던 저를 이끌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면 이 길을 더 쉽고 빠르게 갈 수 있었을 거예요" "저와 다르게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비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노빙과 함께 할 수 있는 청년을 찾고 싶습니다"고 심경을 전했다.


화려한 수상 이력을 보유했지만, 항상 밝은 길만 걸었던 것은 아니었던 조 대표는 현재 제품 개발과 더불어 자신이 쌓아온 커리어를 토대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모전에 대한 이해와 스토리를 중시하는 현대 사회에 맞는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및 네트워킹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조 대표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일공사 네트워킹"은 청년 연합 공모전 아카데미 일공사는 "일상이 공모전인 사람들"의 준말로 2016년 구미에서 첫 모임을 시작하였으며 약 320명의 20대가 다녀간 네트워크이다. 공모전을 통한 자기 개발 및 스펙업에 관심 있는 20대를 위해, 공모전 교육 및 팀 매칭 중심의 2019년 신규 프로젝트이다.


일공사 네트워킹의 강점으로 크게 4가지를 손꼽을 수 있다.


1.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 프로세스가 체계적으로 잘 구축되어있다.

2. 수강생들을 마구잡이 방식으로 대다수의 인원을 뽑지 않고 1대1 면접으로 선정해 더욱 심도 있는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3. 수업료가 별도로 있지 않고 대관료만으로 진행하는 네트워크다.

4. (주)이노빙과 Awesome Live에서 만든 일공사 (일상이 공모전인 사람들)는 공모전 수상을 도와주며 우수 제품들을 사업화하도록 도와준다.



△조대표는 금오공과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전 강연을 했다.



본 네트워킹은 (주)이노빙 조규민 대표가 직접 강의하는 "제품 사업화 A to Z "의 소위 꿀팁들을 공유하고 발전시켜주고 있다.


스펙보단 "스토리" 라는 키워드를 중요시하는 현대사회에 공모전을 통해 나만의 스토리를 써 내려가 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일공사 네트워크는 수강생들의 공모전 수상률 64%를 기록하고 있고 현재 5기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으며 1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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