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서, 한 달간 환경제품 판매행사 열려

온라인 에코(친환경) 플리마켓 ‘환상마켓’ 개최

서문강 기자

작성 2020.07.05 11:07 수정 2020.07.05 12:08
사진=경기도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가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2020 환상마켓(온라인 에코 플리마켓)’을 6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환상마켓’이란 에코디자인·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친환경 마켓이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에코디자인·친환경 제품을 생산·소비하는 이들과 함께 ‘지구를 지키는 생산과 소비’를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환상마켓’에서 제품을 선보이는 이들은 바로 ‘환심상인’들이다. 환심(環心)상인은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제품을 판매하는 상인이라는 뜻이다.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달 엄정한 심사를 거쳐 에코디자인·친환경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환심상인’으로 선정했고, 이들은 스타트업 전문가들과 함께 제품 시장성 강화 워크숍, 집중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며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환상마켓’은 ‘환심상인’들이 지원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처음으로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환상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는 ‘환심상인’의 40여 개 친환경 제품들은 크게 인테리어, 패션, 위생/안전, 펫용품, 생활용품의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먼저, 인테리어 제품으로는 버려진 폐목을 이용한 아트상품, 커피캡슐을 업싸이클(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재탄생시킨 제품)한 미니자석화분, 폐유리를 활용한 무드등, 폐의류를 활용한 화분, 친환경 소금 타일 등이 마련돼 있다.

 

패션용품으로는 한지를 활용한 천연 쥬얼리, 버려지는 그물망을 활용한 면주머니, 일상 속 버려지는 비닐을 활용한 패션가방, 폐어구를 활용한 액세서리, 폐코르크를 활용한 지갑, 패러글라이딩·텐트 등 버려지는 레포츠 소재를 사용해 만든 업싸이클 가방 등이 있다.

 

위생안전용품으로는 여러 번 재활용이 가능한 마스크, 친환경 대나무칫솔, 갈대를 활용한 빨대, 생분해가 되는 친환경 빨대, 친환경 밀랍으로 만든 랩 등이 있다. 그 외에도 호텔의 폐린넨을 활용한 반려동물 방석, 친환경 종이 캣타워, 우유팩으로 재탄생된 키친타올, 컵라면용 도자기 그릇, 천연오일로 마감한 수제나무그릇 등 재미있는 아이디어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에코 플리마켓 환상마켓은 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한 달간 운영된다. 홈페이지(http://love-earth.co.kr)를 통해 접속하거나 포털사이트에서 ‘환상마켓’을 검색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시장진출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환경제품이 시장에 판매돼 객관적인 평가를 받고, 그 평가를 통해 더 나은 제품으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지만 오히려 온라인이 필(必)환경 시대에 대한 관심과 친환경 제품 소비가 더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는 소통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창업·창작을 지원하는 문화창업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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