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항 70t급 선박 기름유출 적발

유흡착재 등 이용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

장현숙 기자

작성 2020.08.05 17:05 수정 2020.08.05 17:09

인천 내항 부두 해상에 기름을 유출하고 조치 없이 달아난 70t급 선박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 처벌을 받게 됐다.

5일 인천해양경찰서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70tA 선박을 적발하고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A 선박은 4일 오후 8시쯤 인천시 중구 내항 2부두 앞 해상에서 기름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기름띠가 떠있다"는 해양 오염신고를 접수돼 현장에 유흡착재 등을 이용해 유출된 기름을 모두 제거, 추가적인 해양오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정밀조사를 벌여 A 선박 갑판에서 기름 유출 흔적을 발견해 시료를 채취, 정확한 사고 경위와 기름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해경은 유출된 기름과 사고 해역 인근 선박이 적재한 기름을 각각 채취한 뒤 탄화수소 구성비를 분석해 사고 원인을 찾는 '유지문법'을 이용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과 성분이 일치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인천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유류 이적, 이송 작업 과정 부주의로 유출사고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해경은 해양에서의 불법 행위를 근절을 위한 감사에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해당 선박에 대해 유출한 경위와 유출량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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